2025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은 다시 **비트코인(BTC)**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BTC 도미넌스(시장 점유율)는 64%를 돌파,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그에 따라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3,000억 달러 증발하며 시장 내 지위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트코인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하고 있고,
일부 스테이블코인 자금이 다시 시장으로 유입되는 조짐도 포착되고 있어
지금이 ‘단기 저점 구간’인지, 혹은 ‘긴 조정의 서막’인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 비트코인 점유율 64%…연중 최고치 기록
BTC 도미넌스:
2025년 1월 → 51%
2025년 5월 → 64% (+13%)
알트코인 시총(Total3):
1월 → 1조 1,300억 달러
5월 → 8,170억 달러 (약 3,000억 달러 감소)
자금이 다시 ‘안정자산’인 BTC로 이동하며, 리스크 회피 움직임 강화
2. 알트코인 시장, 주요 지지선 반등 시도
상위 10위권 외 알트코인 총액 → 2,000억 달러 지지선 터치 후 반등
과거 2024년 8~9월과 유사한 흐름
→ 당시 50주 이동평균선(50WMA) 돌파 후 11월 랠리 발생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된다면
최대 5,000억 달러 회복 가능성 제기
3. USDT 점유율 후퇴…시장 재배분 신호?
테더 도미넌스(USDT.D):
6% 저항선에서 소폭 후퇴
→ 일부 자금이 스테이블코인 → 알트코인으로 유입 중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 참여를 시작했다는 심리적 신호일 수 있음
4. 알트코인 시즌 아직 아냐…ASI 지수 ‘18’
알트코인 시즌 지수(ASI): 18 수준
→ 여전히 BTC 중심 시장 구조
최근 90일간 BTC를 초과 수익률 낸 알트코인
→ Fartcoin(8%), Monero(19%), PancakeSwap(2.8%) 정도뿐
대부분 알트코인은 여전히 BTC에 비해 부진한 흐름
결론: 알트코인은 ‘바닥권 시도 중’…진짜 전환은 BTC 도미넌스 하락 때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단기 바닥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회복 흐름은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꺾일 때에야 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알트코인 매수 구간일 수 있으나,
중기 상승 트렌드 진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금 순환과 기술적 돌파 흐름이 겹칠 때,
진정한 알트코인 시즌이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