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자산이 이제는 투자와 거래를 넘어 기부 문화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 2025년 8월 11일, 대한적십자사가 개인 후원자로부터 **비트코인 1개(약 1억 6천만 원)**를 기부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기부는 단순한 고액 후원이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역사상 첫 디지털자산 기부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기부가 만난 이번 사례는 앞으로의 나눔 방식과 문화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국내 최초의 비트코인 기부, 의미는? 💰
디지털자산 기부의 첫걸음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비트코인 기부금을 취약계층 의료 지원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전액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부금의 활용 목적이 명확하고, 집행 절차 또한 투명성을 갖춘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후원자 ‘김거석’씨의 의미 있는 발자취 👏
김거석 씨는 2024년 12월 1억 원 기부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283호 회원에 등재되었고,
10억 원 기부 약정으로 ‘10억 클럽’ 1호 회원이 됐습니다.
이번 비트코인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약 9억 6천만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고액 기부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도 변화와 디지털 기부의 확산 가능성 📈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영리법인의 디지털자산 기부금 현금화 목적 거래 허용
대한적십자사, 업비트를 통한 내부 통제 절차 후 기부금 집행
글로벌 흐름과 발맞춘 투명하고 제도화된 기부 방식
글로벌 트렌드와 비교 🌍
해외에서는 이미 디지털자산 기부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드비전 코리아는 2025년 6월 업비트를 통해 0.55 ETH(약 200만 원)를 매각하며 국내 NGO 최초의 이더리움 기부금 집행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마무리 ✨
이번 사례는 단순히 ‘비트코인을 기부했다’는 뉴스가 아닙니다.
이는 새로운 나눔 문화의 시작점이자,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비영리단체와 기부자들이 디지털자산을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