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스테이블코인 시장 재편’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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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정보

ChatGPT Image 2025년 7월 7일 오전 10 23 11
코빗, ‘스테이블코인 시장 재편’ 보고서 발표 2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변동 요인 중 하나인 기관 자금 유입 동향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산하 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재편 시그널에서 그 힌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 보고서는 지난 2월 공개된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의 연장선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단기·장기 자금 흐름을 분석했습니다.


4가지 지표로 본 기관 자금의 흐름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투자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지표를 활용했습니다.

비트코인 래퍼 상품 (단기)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단기)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장기)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 (장기)

단기 지표에서 비트코인 래퍼 상품에는 강한 자금 유입이 확인됐지만, CME 선물 시장에서는 보수적 포지션 유지로 조정 국면이 지속 중입니다.

반면 장기 지표에서는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이 사상 최고치인 1670억 달러를 돌파했고, AI, RWA(실물자산토큰) 등 신흥 섹터에 대한 전략적 M&A 및 초기 투자도 증가했습니다.


JP모건의 움직임과 GENIUS 법안

보고서에서는 미국에서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GENIUS’**도 주목했습니다.
이 법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달러 100% 준비금 보유

발행사에 대한 감사 규정

파산 시 투자자 보호 조항 포함

특히 JP모건은 해당 법안 통과 직후, **기관 전용 스테이블코인 ‘JPMD’**를 출시하면서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 중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디지털 달러 전략전통 금융 시스템 내부에서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결론: ‘기관 중심 시장’이 다시 열린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관 자금의 유입 여부가 현재 시장의 체력 지표가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이벤트가 교차하는 시점에, 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GENIUS 법안과 JPMD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거대한 전환 신호라는 설명입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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