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 선언에 암호화폐 시장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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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정보

2025년 4월 3일, 암호화폐 시장은 정치·경제 변수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 부과 정책이 발표된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이 일제히 하락하며,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신뢰성 이슈까지 겹치며 혼돈이 가중되고 있다.


① 트럼프,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10% + α 관세’… 코인 시장 직격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 공식 발표를 통해
모든 주요 무역국에 대해 기존보다 10% 이상 높은 상호관세 부과 정책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요국관세율 (상호 기준)
한국25%
중국34%
EU20%
일본24%
인도26%
베트남46%
대만32%

이러한 조치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졌으며,
비트코인(BTC)은 약 3% 하락,
알트코인들은 평균 5% 이상 하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② 난센 “6월 전 시장 바닥 가능성 70%”… 침체 경고

온체인 분석 전문 플랫폼 난센(Nansen)은 4월 3일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트럼프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가시화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은 향후 60일 이내에 바닥을 기록할 가능성이 약 70%에 달한다.”

즉, 현재의 하락은 단순한 조정이 아닌 **‘거시경제 리스크 반영의 시작점’**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③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아발란체·파이어블록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

반면 일본계 금융 대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
    • 아바랩스(Ava Labs)
    • 파이어블록(Fireblocks)와
    • 2025년 하반기 실험용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합작 벤처 설립을 발표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기업 간 B2B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본도 CBDC 대신 민간 디지털 결제 생태계 강화 전략을 추진 중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④ FDUSD, “지불 불능설”에 달러 연동 깨져… 신뢰성 붕괴 조짐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신뢰성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

  • 저스틴 선(Justin Sun)은 “FDUSD 발행 재단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을 SNS에 게시했고,
  • 해당 발언 직후 FDUSD는 1달러 연동성을 상실했다.

퍼스트 디지털 재단은 즉시 해명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불신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강점인 ‘1:1 신뢰성’에 금이 간 순간


⑤ 리플,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 리플 페이먼트에 공식 통합

한편, 리플(Ripple)은 자사의 송금망인 리플 페이먼트(Ripple Payment)에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통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RLUSD는 출시 2개월 만에 시가총액 2억5천만 달러 돌파,
  • 이번 통합을 통해 송금 효율성과 거래 속도 향상 기대.

이는 중앙화 송금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시킨 대표적 사례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움직임이다.


⑥ 미국 하원의원 “트럼프, 본인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대체 시도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하원의원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를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국가 단위 통화 주권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이자,
디지털 기축통화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투자자 관점 요약: “지금은 보수적 접근 + 구조 변화 읽기”

위기 시그널:

  • 관세 인상 → 인플레이션 우려 → 리스크 자산 약세
  • 스테이블코인 신뢰 붕괴 리스크 발생
  • 온체인 지표 상 하방압력 유효

기회 시그널:

  • 전통 금융 기업들의 디지털 진출 (日 미쓰이, 리플 등)
  • RLUSD, 기업형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
  • 변동성 확대로 단타 매매 구간 출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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